
[PEDIEN] 전남 나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복잡한 소득 증빙 절차 없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원받은 후에는 복지 상담 및 관련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그냥드림' 코너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푸드뱅크 사업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각 읍면동은 지역 특성과 이용 수요를 고려해 주 2~3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물품을 지원받도록 하고 있다. 단순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용 과정에서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발굴해 위기 가구 조기 발견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안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그냥드림' 코너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그냥드림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부담 없이 찾아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의 문턱을 낮춘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복지서비스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별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와의 후원 및 협력을 확대해 나눔 물품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그냥드림'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민생복지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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