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도시센터, 가을 들녘서 로컬 창업 영감 찾는다...‘문당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 (홍성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홍자람'의 1단계 과정으로 기획된 체류형 프로그램 '문당 워케이션 빌리지 3회차'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도시의 로컬워커들이 전국 유일 유기농업특구인 홍동면 문당마을에 머물며 일과 쉼의 리듬을 재설계하고 로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지원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친 2회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과 쉼의 경계를 한층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컨디션에 따라 발급되는 '에너지 토큰'을 활용해 마을 내 다양한 업무 공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 이후에는 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휴식하는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아침 운동 프로그램, 유기농 쌀 요리 체험, 씨앗 심기 등 다채로운 지역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국 유일 유기농업특구의 인프라를 직접 파악하고 향후 로컬 비즈니스 자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3회차 모집 대상은 새로운 업무 리듬을 찾고자 하는 로컬워커 8명으로, 신규 참여자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왕복 교통비를 제외한 숙식과 프로그램 운영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2일까지 온라인 모집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정순돈 센터장은 “지난 2회차를 통해 수도권 청년들이 문당마을에서 자율적으로 일하며 홍성을 '자신이 좋아하는 동네'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이어 “문당마을의 올해 마지막 워케이션인 이번 3회차 역시 도시의 청년들이 지역과 깊이 교감하며 향후 실질적인 로컬 창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관계망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