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연휴 기간 성묘객과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이미 25대의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를 주·야간 가동 중이며,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 출동이 가능한 비상 연락 체계를 갖췄다.

또한, 산불 진화 차량과 장비의 즉시 사용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산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소방서, 경찰서, 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허가받지 않은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묘객들은 어떠한 화기물도 휴대하지 말아야 하며, 산과 인접한 장소에서의 쓰레기 소각 등 일체의 태우기 행위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산불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