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사 국가 자격제 시행 후, 첫 아이돌봄사 양성교육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아이돌봄사 양성교육'이 48명의 교육생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을 받아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한 이들로, 기존 자격과 경험에 더해 아이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이론 및 실기 교육, 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과정을 거쳤다. 특히 아동 발달 단계와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돌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은 다양한 돌봄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이끌었다. 총 48명의 교육생 모두 중도 포기 없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높은 집중도와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교육 수료는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로, 수료생들은 향후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현재 전북 도내에는 총 1,258명의 아이돌봄사가 활동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증가하는 맞벌이 가구 등의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이용 대기 가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양성 교육기관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하반기에도 맞춤형 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미숙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제도 시행 이후 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배출한 양성 과정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전문성과 사명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튼튼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아이돌봄사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돌봄 인력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