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전통문화 향유 및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역사와 문화 속에서 채우다’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관계를 증진하는 프로그램 '역사와 문화 속에서 채우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12일 토요일,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6년 국가유산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 가족들은 경상북도 경주 일대를 탐방했다. 국립경주박물관, 교촌마을, 월정교 등을 둘러보며 경주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접했다. 숭문대 실감 월성해자 미디어 전시 관람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떡매치기 체험을 통해 직접 인절미를 만들고 가족 캐리커처를 그리는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공동 작업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추억 공유를 이끌어내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