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지난 11일 청운대학교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편견은 비우고 존중은 채우고 양성평등 홍성군이 앞장선다’는 슬로건 아래,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군민, 여성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야금 병창과 남성 4중창의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군민들이 참여하는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인문·소통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21세기 가족의 적응과 기쁨, 평등한 소통의 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소통 방식과 가족 간 존중의 중요성을 위트 있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박성철 홍성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정한 평등은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 직장, 지역사회 등 일상 속 작은 변화가 평등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를 굳건히 지탱해 온 여성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홍성군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계기로 일상 속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