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설관리공단, 설악지역 독립운동가 위패 봉안식 참석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 지역의 청소년들이 설악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위패 봉안식에 직접 참여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 영랑호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설악지역 독립운동가 위패 봉안식 및 추모문화제’에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악지역 독립운동가 349위 중 30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관내 학교와 태권도장 등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직접 위패 봉안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참관을 넘어, 봉안 과정에 직접 손길을 보태며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위패 봉안식과 함께 열린 그리기·글짓기 사생대회에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그림과 글로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표현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정서적으로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선규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를 배우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산 교육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