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산업 혁신 대전환 TF 본격 가동… 미래산업 선점한다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 신산업 혁신 대전환 TF’를 본격 가동한다.

신산업 혁신 대전환 TF는 신용한 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구성됐다. 정부의 첨단산업 관련 프로젝트 발표와 충북 내 대규모 투자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을 연계해 충북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TF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경제부지사가 부단장을 맡고, 기획조정실장이 간사를 맡아 실국장이 각 분과를 책임지는 기동형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앵커투자 유치반’, 1천억 원 이상 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메가 신사업 발굴반’, 반도체·양자클러스터 등 대형 공모 사업 선점을 위한 ‘첨단특구 유치반’, 정책금융 연계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지원반’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북도는 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제약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앵커기업과 협력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연구개발, 인재양성, 기업지원 등을 연계해 관련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AI 기반 첨단소재 연구, 이차전지 산업 고도화,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주요 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추진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양자클러스터,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등 충북의 산업 여건과 연계할 수 있는 특구·클러스터 확보에도 힘쓴다.

정책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충북창업펀드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한다.

신용한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산업의 판이 다시 짜이고 있으며, 이 판에서 충북의 방향을 어디에 놓느냐가 20년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력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가 새롭게 그려가는 미래산업 지도 위에 충북의 자리를 누구보다 먼저 그려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의 정책이 확정된 뒤에 뒤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이미 늦는다”며 “앵커기업 유치, 대형 프로젝트 선점, 대규모 국비 확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실국과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분과별 책임 추진과 상시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분과 간 협업을 통해 투자, 국비, 특구, 정책금융을 패키지로 연계하는 등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