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가 하반기 세수 확보와 체납액 징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지방세수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
지난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과장 및 팀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 세수확보 및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공동주택 준공 물량 감소 등으로 올해 8월 말 기준 취득세 징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7억 원 감소하는 등 세입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방세 징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도의 전반적인 지방세 징수 현황과 연말 징수 전망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각 시군별로 △2026년 세수확보 대책 △2027년 지방세 징수 전망 △체납액 징수 및 일소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천안·공주·아산·서산·부여 등 5개 시군은 세입 확충과 체납 징수 분야에서 추진한 특수시책과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효과적인 징수 기법과 세원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이러한 사례 발표는 다른 시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날 논의된 시군별 세수 전망과 지역별 특수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세수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무조사 강화,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철저, 누락 세원 발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세입 확충과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침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세수 변동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