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군위군이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2026 군위 바베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군위군은 10월 28일 삼국유사테마파크 일원에서 대규모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축제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비 태세 점검을 넘어,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9월 11일, 군위군 관계자와 대구광역시 관계자, 안전한국훈련 컨설팅위원단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현장 워크숍을 진행하며 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축제장에서 화기 사용이 많은 바베큐 존의 안전 관리,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파 및 교통 관리 방안, 비상 상황 발생 시 관람객 대피 절차와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약 60분간 진행될 이번 훈련은 군위군청 종합상황실과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된다. 훈련 시에는 상황 전파, 현장 대응, 방문객 및 주민 보호, 관계 기관 협업 등 재난 발생 시나리오별 대응 능력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군위문화관광재단은 한울광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응급 의료 부스를 설치하고 유관 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춘다. 행사장에는 총 85개의 소화기가 비치되며, 소방차와 구급차가 대기하고 셔틀버스도 운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축제에 앞서 사전 현장 대응 교육, 놀이 시설 안전성 검사, 관계 기관 합동 점검도 실시된다. 안전한국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은 축제 개최 전에 현장에 즉시 반영될 예정이다.
'고기 좋다 군위'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6 군위 바베큐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삼국유사테마파크 전역에서 펼쳐진다. 군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군위 명품 한우·한돈 셀프 바베큐를 비롯한 다채로운 바비큐 메뉴와 로컬푸드, 개막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과 사전 합동 점검을 통해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군위의 맛과 가을 정취를 걱정 없이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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