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마사회 본사 이전의 새로운 계기로” (영천시 제공)



[PEDIEN] 경북 영천시에 렛츠런파크가 문을 열면서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주마 생산부터 경마, 승마, 관광까지 연계하는 국내 말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췄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식에 앞서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박근문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본사 영천 이전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영천시는 본사 이전 시 임직원과 가족들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문화·체육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의지도 표명했다.

마사회 노동조합 측도 본사 지방 이전의 취지에 공감하며, 임직원 정주여건과 복지, 지역과의 상생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천시의 강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병삼 시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영천 말산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마사회 본사 이전에 만족할 수 있는 정주환경과 복지 기반을 적극 마련하고, 마사회와 영천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마사회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본사 영천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