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4회 한중일 피디 포럼이 지난 11일, 유서 깊은 수원화성 문화투어를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 방송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인공지능 시대, 동아시아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좋은 포맷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주제로 한 포럼 세션에 참여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예능, 드라마 작품을 감상하고 연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메인 세션도 진행됐다.
특히, 창작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국내외 제작 파트너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피칭세션'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콘텐츠의 새로운 공동 제작 및 협업 가능성이 활발히 논의됐다.
포럼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피디 70여 명이 수원화성 일대를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화성행궁, 행리단길,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등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수원갈비를 맛보고 행리단길의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며 수원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원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연계를 확대해 새로운 콘텐츠와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의 글로벌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여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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