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거창군 농·축협, 고향사랑기부로 4년째 상생 동행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과 거창군 농·축협 임직원들이 4년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웃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농·축협 임직원들은 올해도 총 39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상호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함양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외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함양 지역 6개 농·축협 조합장,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거창 지역 6개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양산청축협 임직원들은 함양군과 거창군에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각 지역 농협 임직원들도 상대 지자체에 1650만원씩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상호 기부에 동참해 온 이들의 발걸음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 지자체 간의 깊어진 협력과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윤외준 함양군지부장과 이희열 거창군지부장은 "4년째 이어온 상호 기부가 두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농·축협 간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협력을 더욱 넓히고,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호 기탁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축협 간의 끈끈한 연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