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200여 명과 함께한 제5회 주민총회에서 2027년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도심 속 동오워터파크'를 선정했다. 주민센터 별관 동오홀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논의하여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3기 주민자치회의 활동 내역, 2026년 자치계획 실행 경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감사 결과 등이 주민들에게 공유됐다. 더불어 2027년 신곡2동의 자치계획이 소개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단순히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각 의제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테이블별 토론을 통해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총회에 상정된 2027년 자치계획은 △2027 첨벙첨벙 어린이 물놀이 축제 ‘도심 속 동오워터파크’△그 시절, 다시 추억 여행△다시 피는 열린맘 야생화 단지 등 3건의 자치계획 실행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할 △어두운 맨발 산책길을 밝히는 보행 안전조명 설치 1건 등 총 4건이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자치계획 실행사업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동오워터파크’가 2027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보행 안전조명 설치 사업 역시 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 속에 의결되며 마을의 안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과 작품 전시회를 통해 그간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현용산 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을 주민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함께 결정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 나눠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살기 좋은 신곡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원기 시장 또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야말로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8호선 의정부 연장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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