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청소년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지난 12일 함양여자중학교 목련관에서 ‘2026년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보컬, 밴드, 댄스 등 10팀의 청소년 공연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 역시 함께 운영돼 참가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놀이 및 휴식 공간의 확충과 참여형 행사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 및 여가 시설이 읍내에 집중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남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이야기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함양군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