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시청



[PEDIEN] 안양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간의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시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분야별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행정, 물가, 연료, 청소, 교통, 공원묘지 관리, 재난·재해, 보건의료, 상수도 등 총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다. 특히 추석 연휴 집중 운영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총 349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되어 하루 평균 88명이 상황 관리, 민원 처리, 유관기관 협조 체계 유지에 힘쓴다.

종합상황실은 본청과 양 구청의 근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와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전파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22명의 물가 모니터요원은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전통시장 중점 관리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부당한 가격 인상을 예방한다.

명절을 앞두고는 액화석유가스·압축천연가스 충전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장치 작동 상태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 청소대책반은 하루 평균 17명의 인력을 투입해 공중화장실과 쓰레기 적환장을 관리하고 주요 도로 및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쓰레기 적치 문제에 신속히 대응한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비상근무 체계와 운수업체 연락망도 유지한다. 청계·안산공원묘지는 성묘객 방문에 대비해 묘역을 사전 정비하고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주차 안내와 현장 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한 성묘 환경을 조성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 발생, 응급 조치, 수습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이용건축물 10곳의 전기·가스 설비와 소방·피난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보호를 위한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일시 보호, 급식, 귀향 교통비, 응급 잠자리 등을 지원한다. 연휴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안양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며,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수도 파열과 단수·누수에 대비해 비상급수차량을 확보하고 관리업체가 24시간 대기 태세를 갖춘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비상근무와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