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 여성농업인 4명으로 구성된 '영농호걸'팀이 전국 단위 농기계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영농호걸’팀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조작 능력과 농작업 안전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옥수수 모종 심기, 수신호를 이용한 콤바인 상차,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활용한 ‘ㄷ’자 코스 운전 등 총 4개의 실전 종목으로 구성됐다.
‘영농호걸’팀은 대회 참가를 앞두고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지원팀과 함께 반복적인 실전 연습에 매진하며 기량을 갈고 닦았다. 단순한 기계 조작을 넘어 작업자 간의 수신호, 안전수칙 준수, 팀원 간의 유기적인 호흡에 중점을 둔 훈련이 성과로 이어졌다.
울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농호걸’팀 4명을 향후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현장 실습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조작법과 안전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 안전하고 능숙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에 임한 팀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욱 안전하고 자신 있게 다룰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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