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청춘기억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사업 안내와 더불어 인지 훈련 체험, AI 스피커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퍼스널컬러 진단, 추억의 교복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치매 분야 전문의가 직접 나서 치매 예방과 건강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치유 음악극 '나의 파란 연못'과 치매 파트너들이 선보인 우쿨렐레 공연은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치매극복주간은 이달 17일까지 이어진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쇠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7일에는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관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를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보듬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