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이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9일, 군은 작은영화관에서 보배학교와 찾아가는 등불교실 학습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문해교육 학습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진보배학교와 남울진보배학교 학습자를 비롯해 후정1리, 읍내4리, 노음3리, 수산리, 매화1리, 다천1리, 방율리, 선구2리, 후포6리 등 11개소에서 온 학습자와 지도교사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행사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배움과 소통을 통해 세상과 더욱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함께 관람했다. 평소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학습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책을 잠시 덮고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초등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울진보배학교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등불교실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 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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