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포시가 장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시도22호선 도로 개설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김포시는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도22호선 도로 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LH가 공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매입해 사업 시행 시 공급하는 제도로, 김포시의 초기 보상비 부담을 덜고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번 사업은 김포국제조각공원 인근 고막리에서 용강리 민통선까지 4.2km 구간에 폭 12m 규모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약 39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보상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토지 보상이 지연되며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2026년 하반기 공공토지비축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초 LH를 통한 토지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간 지연된 시도22호선 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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