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년 만에 다시 마주한 북내면민들이 웃음과 함성으로 체육공원을 가득 채웠다. 지난 9월 12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7회 북내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면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수많은 주민이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화합의 장으로 기록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면민들의 만남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마을의 명예를 걸고 명랑운동회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땀 흘리고 서로를 응원했다. 승패를 넘어선 즐거움 속에서 마을과 세대를 초월한 하나됨이 빛났다.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헌신한 모범시민들에게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 축하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은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주민들은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고, 가족과 이웃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 속에서 주민들은 정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북내면장은 “오늘처럼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현장에서 나눴던 소통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 책상에 앉아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행복한 북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면민의 날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가운데 서로의 정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새기는 성공적인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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