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장산도서관, 샌드아트 체험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성료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이 지난 12일 오후, 샌드아트 체험 프로그램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시간가량 이어졌다.

지난 8월 31일부터 10일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60명 정원에 예비 후보까지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체험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방증한다.

프로그램은 30분간의 샌드아트 공연과 30분간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샌드아트로 감상하며 모래로 표현되는 동물과 캐릭터를 맞히는 게임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모래 그림이 변화하는 과정에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샌드아트의 표현 방법과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어린이들이 직접 모래를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샌드아트를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경옥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샌드아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고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와 문화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한 도서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