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정신 오늘의 축제로 만나다...제43회 순천팔마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43회 순천팔마문화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팔마정신 : 울림에서 이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순천의 핵심 정신문화인 팔마정신을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내며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역사 토크콘서트, AI 기술로 재현한 최석부사 영상, 원도심 미션 투어 ‘팔마씨를 찾아라’, 심야 영화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현대적 접근 방식은 기존 역사문화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팔마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확대 또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축제 무대를 채웠으며, 취타대와 길놀이 등 거리 공연은 축제 현장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주말의 광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문화의 거리부터 남문터광장, 황금로 패션거리까지 공연, 체험, 거리 볼거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원도심 곳곳을 거닐며 축제를 만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팔마정신을 과거의 유산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들이 즐기고 공감하는 오늘의 가치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며 원도심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