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9월 14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본격 개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2026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9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지원금 지급을 위해 군은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182억여 원을 확보했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는 배경이다.

지급 첫날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군청 직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흥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31일부터 지급일까지 고흥군에 주소를 계속 둔 모든 군민이다. 세대주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주 신분증 확인 후 즉시 상품권이 전달된다.

1차 마을 방문 기간에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세대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 후 즉시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관내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부터 군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정성껏 지원금을 전달해 드리겠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마을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 방문 지급 기간 중 이장, 부녀회장 등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확인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1차 방문 지급이 끝나는 대로 읍·면사무소 접수 창구를 통한 2차 지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