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 이금이 작가 초청 찾아가는 작가 강연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립도서관이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서관 주최, 해남군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이금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대표작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마을 이야기’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이 작가는 최근작인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의 완결편 ‘슬픔의 틈새’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삶, 그 찬란한 슬픔에 대해’이다. ‘슬픔의 틈새’는 역사 속 격랑에 휩쓸려 사할린으로 이주해야 했던 한인들의 삶과 그 비극 속에서도 끈질기게 피어나는 인간적 연대, 그리고 생명력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금이 작가는 강연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아픔을 되짚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치유와 삶의 행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역사의 아픔을 품고 살아간 이들의 흔적을 따라가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강연은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9월 15일 화요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