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집사랑 봉사단, 하양읍 주거취약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 하양읍의 한 노후 단독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 1인 가구가 영천 집사랑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선물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천 집사랑 봉사단은 하양읍 동서리에 위치한 주거 취약 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가구는 오랜 시간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며 벽지와 장판 등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양읍은 지역 내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영천 집사랑 봉사단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성사되었다.

봉사단원들은 이틀 동안 집 안팎을 꼼꼼히 살피며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실내를 깨끗하고 아늑하게 만들었다. 또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던 노후화된 싱크대를 보수하고, 전기 배선을 정비했으며, 지붕의 낡은 부분까지 말끔히 수리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인수 영천 집사랑 봉사단 회장은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공간이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은주 하양읍장은 “먼 곳에서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설립된 영천 집사랑 봉사단은 4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