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군청 우주홀에서는 16개 가족봉사단, 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가족봉사단 첫걸음’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가족봉사단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둔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원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가족봉사단과 독거 어르신은 1대 1로 연계된다. 앞으로 네 차례에 걸쳐 봉사단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동안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원에 집중한다. 더불어 매회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가족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의 관심과 방문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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