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이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기반·뿌리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산업의 특성에 맞는 균형 잡힌 육성 전략을 주문했다. 이는 조직개편을 앞둔 산업 분야 집행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 제시로 풀이된다.
박 위원장은 최근 전략산업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마무리하며, 격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산업 정책의 나아갈 길을 밝혔다. 그는 "전략산업과 미래산업은 지역 산업의 틀을 채워나가는 중추적인 분야"라며 "조직개편으로 기능이 분화되더라도 두 산업을 바라보는 행정의 접근 방식에는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풀뿌리 기반산업은 현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존 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발언이다.
반면, 미래 신산업에 대해서는 "당장 가시적인 사업성이 눈앞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향후 지역의 10년, 20년 뒤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긴 호흡에서 과감하게 선제 투자하며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안목과 과감한 투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박 위원장은 "기초 지반이 흔들리면 건물이 설 수 없듯이 풀뿌리 기반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어야 그 위에 새로운 미래 신산업도 꽃피울 수 있다"며, "통합과 조직개편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산업 현장을 지켜줄 때 지역 경제가 안정될 수 있다"고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역할을 독려했다.
끝으로 그는 "도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힘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공직자들에게서 나온다"며, "의회 역시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