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과학으로 풀다'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에는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의 사춘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들이 자녀의 복잡한 사춘기 시기를 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건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사전 독서와 참여형 학습 방식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고양시는 강연에 앞서 참여 학부모들에게 이광렬 교수의 저서 '사춘기는 처음이라'를 미리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사춘기 변화를 과학적 원리에 기반해 미리 학습하고, 강연에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심층적인 경험을 했다.
강연에서는 사춘기 시기 뇌 발달 과정과 성호르몬 변화가 감정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 관리법,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그리고 부모-자녀 간 갈등 해결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청소년기의 높은 도파민 수치와 급격한 성호르몬 변화가 아이들의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감정적인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와의 갈등을 더 지혜롭게 풀어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의 사춘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으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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