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성휘 목포시장이 전남 국립의과대학 후보 대학 선정 과정의 위법성과 불공정성을 규탄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는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상대로 제기한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 선정·추천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강 시장은 오늘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사법부가 절차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서남권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교육부에 위법하고 불공정한 후보 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반려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지난 4일에는 국회에서 목포 지역 국회의원, 통합시의원, 시의원과 함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5일 청와대 앞에서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통합시의원, 시의원, 목포대 교수 등 12명이 삭발을 단행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절박함을 드러냈다. 9일에는 서남권 8개 시군 시장·군수와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서남권 지역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도 공문을 보내 추천안의 위법·불공정성을 알리고 즉각적인 반려 조치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강성휘 시장은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며, “심사 과정에 위법·불공정한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만이 의과대학 설립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회복하고 36년간 이어진 서남권 지역민들의 염원에 응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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