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글로벌 K-POP가요제’ 개최… 외국인과 함께하는 순창장류축제 (순창군 제공)



[PEDIEN] 전라북도 순창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열리는 제21회 순창장류축제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순창 글로벌 K-POP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2026 문화관광축제 중 예비글로벌축제로 선정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K-POP을 장류축제와 접목해 국내 거주 및 방한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가요제 참가 대상은 국적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기존 국내 외국인가요제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부문은 K-POP, 나의 인생곡, 순창 창작곡 세 가지로 나뉜다. 개인은 물론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해 외국인 커뮤니티나 유학생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은 오는 20일까지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은 구글폼으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3분 이내의 노래 영상을 유튜브나 구글 드라이브 링크에 올려 제출하면 된다. 핸드폰 촬영 영상과 MR 사용도 허용되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본선 무대는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순창장류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인기상과 특별상 각 10만원 등 총상금 500만원이 시상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예비글로벌축제로 첫걸음을 내딛는 올해 순창장류축제에서 전 세계인이 즐기는 K-POP을 매개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방문객이 축제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순창장류축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요제 관련 문의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