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차 회의 개최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제1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자리해 안건 상정 및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시민들이 제안한 주민제안사업을 분과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사업별 검토에 착수했다.

분과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제안 내용과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인지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사업들은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평가와 시민 온라인 투표라는 두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12월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2027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제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산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