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심전심 페스티벌’ 참가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교류의 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며 '인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0일,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한 '이심전심 페스티벌'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Stand by Me'와 'Happy' 두 곡에 맞춰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공연을 앞두고 끊임없이 연습하며 서로의 호흡을 맞췄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처음에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서로를 격려하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서 회원들은 '인기상'을 거머쥐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회원은 “긴장했지만 무대를 끝내고 나니 뿌듯했다.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보다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 자체가 큰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경험이 회원들에게 다시 웃고 사람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터 측은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고립되거나 가능성을 제한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재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