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의 재능기부 동아리 ‘GIVE1004’ 소속 청소년 8명이 지난 12일 영산면 서리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희망 사항에 맞춰 염색, 손톱 관리, 손 마사지, 간단한 메이크업 등을 정성껏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단순한 미용 봉사를 넘어,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이 되어 드렸다. 활동 후에는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준비된 프로그램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한, 미용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어르신들이 '예쁘게 해줘서 고맙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재능으로도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정 영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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