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선군이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실태를 조사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임·수산물 등 22개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근 농어촌기본소득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역 내 소비 여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겠다는 취지다.
정선군은 관내 이·미용업소 85개소를 비롯해 주류 판매소, 음식점, 약국, 정육점 등 주요 업종의 가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군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소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등 관련 규정 준수를 안내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 가격 형성 및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유도한다.
군은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안내와 시정 조치에 이어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리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물가 동향 파악을 위해 정선군은 물가 모니터요원 4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 2회 권역별로 주요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조사하며, 정기·종합 조사를 통해 지역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한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점검과 함께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면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가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가 동향을 세밀히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이 특정 업소의 가격 인하나 영업 제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임을 강조하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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