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3세대 대형 아파트 공사장…구미시, 추석 연휴 ‘안전 고삐’ 죈다 (구미시 제공)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가 5,373세대 규모의 대형 공동주택 및 재개발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현장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 관리는 연휴 기간 공사 중단과 현장 관리 인력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각 시공사는 연휴 시작 전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장 주변의 안전 시설물과 환경 정비를 완료해야 한다.

주요 관리 대상 현장은 봉곡동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 형곡3주공 재건축 현장, 광평동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등 총 4곳이다. 이들 현장은 합쳐서 5,373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구미시는 행정력을 집중하여 공사 과정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각 시공사가 공사장 주변 보행로 및 안전시설 정비, 인근 환경 정비, 집중호우 대비 수방 자재 확보 및 배수로 사전 정비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장 주변 가설 시설물과 안전 시설물의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한다.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택과를 중심으로 현장과 행정을 잇는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한다. 현장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공사장 안전 관리와 시민 불편 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관리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2027년 3월,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는 2027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후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와 형곡3주공 재건축 사업도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신규 공동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하고 든든한 건설현장 관리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명품 주거 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주변 환경 정비 및 안전 관리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