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 성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지난 12일, 제42회 대야문화제 부대 행사로 열린 ‘제14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합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합천군 17개 읍·면에서 참가팀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합천의 자랑인 황토한우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했다. 각 팀은 독창적인 조리법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연장에는 전통적인 향토음식의 깊은 맛을 살린 요리부터 현대적인 조리법을 접목한 세련된 요리까지, 합천 농·특산물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음식들이 출품되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의 영예는 야로면 팀에게 돌아갔다. 야로면 팀은 ‘연잎밥 및 황토한우 찹쌀편채’와 ‘양파피 만두 및 연근 파래전’이라는 독특하고 맛깔스러운 메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금상은 합천읍의 ‘비프 웰링턴’과 ‘양파 가득 크림파스타’, 은상은 초계면의 ‘별쿵 갈비스튜’와 ‘운석 마늘빵 샐러드’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에는 대양면의 ‘소고기 가지롤’·'소고기 라이스페이퍼 전’과 가회면의 ‘단호박 돈가스’·'새송이버섯 떡갈비’가 이름을 올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선보인 요리들이 건강한 삶과 새로운 식문화의 조화를 이루고, 우리 농·축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 합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의 좋은 식재료가 훌륭한 음식으로, 또 그 음식이 합천의 자랑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