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밤, 정읍의 하늘이 별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오는 19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제26회 별나라 여행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 활동과 함께 밤하늘의 신비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마술 공연과 흥미진진한 과학 퀴즈 대회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천체 사진가 권오철 작가를 초청해 '천체사진으로 보는 우주의 경이로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권 작가는 자신이 촬영한 경이로운 우주 사진들을 통해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밤 8시 30분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천체관측 스마트폰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접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며, 우수한 작품에는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천문학에 대한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완공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날씨와 우주 과학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교육 공간이다. 이곳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상 및 천문 체험을 통해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우주와 천문학을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별나라 여행축제를 정읍을 대표하는 천문·과학 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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