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나는 진안에서 일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한 ‘2026년 진안군 청년·일자리·사회적경제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11일 진안고원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진안읍 시장길에 새롭게 조성된 ‘진안고원 치유골목’이 처음으로 함께하며 주목받았다. 청년, 일자리, 사회적경제라는 기존 주제에 산림치유 상권을 더해 지역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진안군 청년센터 월랑, 진안군 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진안군 산림과가 치유골목 부문을 연계하며 행사의 외연을 확장했다. 행사장은 청년·사회적경제기업·일자리센터 부스와 치유골목 점포 등 총 43개의 다채로운 부스로 채워졌다.
이들 부스에서는 소셜마켓, 청년 플리마켓, 채용설명회, 취·창업 상담, 청년정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진안고원 치유골목은 진안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치유의 가치를 지역 일자리 및 경제 활동과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특화 상권으로, 입점 기업 8곳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의 백미는 청년몰과 치유골목을 잇는 ‘치유골목 스탬프투어’였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시장 골목으로 이끌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상생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개막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진안군의회의장 표창과 진안군수 표창이 수여되었다. 내빈들은 부스와 치유골목을 차례로 둘러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문화공연,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진안역사퀴즈, 청년의 날 기념 ‘달빛가요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기업, 사회적경제조직, 그리고 새롭게 문을 연 치유골목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치유골목이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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