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16일 '동해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지역 산업을 연계한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동해시가 준비해야 할 AI 관련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위원회는 민간, 관공서, 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AI 산업 육성 계획 수립, 시민 사회의 AI 전환 촉진, AI 관련 주요 정책 및 시책 개발, 정부 AI 공모 사업 및 현안 사업 대응, AI 데이터센터 연계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자문과 정책 제안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데이터센터 유치 자체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어떤 산업과 기업을 연계할 것인지, 지역 인재와 일자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시민과 행정의 AI 전환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등 '유치 이후'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시설 도입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물류, 에너지 등 동해시의 핵심 지역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발굴하고, 정부의 AI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동해형 AI 생태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첫 회의에서는 동해시의 AI 사업 추진 계획과 AI 데이터센터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를 지역 산업,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출발점일 뿐이며, 중요한 것은 이를 동해시의 산업, 일자리, 인재 육성과 같은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의 귀한 의견을 모아 동해시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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