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목포서 개최 (목포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이 공동 주최한 '제4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이 협의회는 양국 정부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관광객 교류 확대 및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핵심적인 정부 간 협력의 장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일 양국 정부는 물론, 지자체 및 관광 관련 기관·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관광객 교류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목포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직접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는 이번 협의회 참가자들에게 공생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선통신사선, 해양유산연구소 등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해양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공생원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통해 한일 간의 교류 역사와 목포의 근대 문화 유산을 알렸으며, 조선통신사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평화와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목포시는 이번 협의회를 중요한 계기로 삼아 일본 관광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근대 역사, 미식, 해양 등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제4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목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한일 관광 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목포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관광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