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오페라단, 창작오페라 ‘레스큐’ 공연 (충주시 제공)



[PEDIEN] 충북 진천에서 오는 9월 16일,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레스큐'가 막을 올린다.

씨엘오페라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진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삶과 용기,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씨엘오페라단의 창작 역량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창작오페라 '레스큐'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에서 발생했던 안타까운 화재 참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작품은 소방서에 첫 발령을 받은 신임 소방관 '동우'가 험난한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동료를 잃은 슬픔과 아픔을 딛고 다시 현장으로 향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씨엘오페라단은 그동안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 '은행나무가 연가', '우리 아빠' 등 지역의 역사와 삶을 소재로 한 다수의 창작오페라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김순화 씨엘오페라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삶과 희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서 만든 창작오페라를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