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 될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부강 진주 시즌3' 완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시민과의 약속, 총 113개 세부 사업을 담은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들은 총 2조 67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되며, 이 중 향후 시비로 1조 21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민선 9기 공약은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남강이 특별한 문화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라는 5대 목표 아래 추진된다. 이는 시민들의 삶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과 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 동력 확보 사업을 균형 있게 포함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진주 존치 등 지역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진양호 르네상스,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지정, 국제정원예술박람회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등 문화 분야에서도 야심찬 계획을 제시했다.
교육 및 청년 분야에서는 동부시립도서관,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공립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조성, 대학생 기숙사 설립, 청년 월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부경남 KTX 조기 개통,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힘쓴다.
지속 가능한 '그린 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생활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과 전기·수소차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 9기 공약 사업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진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며, “민선 7, 8기의 밑그림 위에 진주의 미래 100년을 채워가는 완성의 시간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제3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확정된 공약 사업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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