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옥종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옥종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389억 2천만원 중 국비 194억 6천만원을 확보하며 옥종면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 위험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왔다. 지난 7월 김현수 군수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을 직접 방문해 옥종지구의 재해위험 현황과 사업 추진의 절실함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옥종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내수, 사면 등 복합적인 재해위험 요인을 가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 단위의 종합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89억 2천만원을 투입해 축제 및 보축 2.2km, 교량 재가설 8개소, 하도 정비 8700㎡, 배수로 정비 1.38km, 급경사지 정비 2개소, 재해예경보시스템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호계천 재해복구사업과 연계되어 옥종면 일원의 재해 위험을 한층 더 종합적으로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호계천 일원에서는 이미 축제 및 보축, 교량 재가설 등이 진행 중이며, 이번 사업으로 하천 및 배수로, 급경사지 정비가 추가된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호계천 상하류를 잇는 유기적인 재해예방 체계가 구축되어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옥종지구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반복되어 근본적인 정비가 시급한 지역임을 강조하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