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21일간 3단계에 걸쳐 집중적인 점검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관리·감독이 취약해지는 연휴 기간을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감시는 산업단지,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오염 우려가 높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홍보와 계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관리 노력을 독려하는 한편, 환경 순찰과 단속, 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연휴 시작 전 단계에서는 주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계도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 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오염 우려 사업장과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본격적인 연휴 기간에는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장기간 가동이 중단됐던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는 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 및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군산시 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시민들의 신고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