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지난 9월 12일 산동 물빛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6년 구미시 청소년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 ‘구미시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기념식,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야외 영화 상영,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권리와 책임을 강조하는 비전 선언문이 낭독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가수 싸이의 ‘챔피언’에 맞춰 진행된 플래시몹 댄스 퍼포먼스는 현장 전체를 하나의 열정적인 무대로 만들었다.
이어진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밴드, 국악,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끝에 최종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부 행사로는 올해 상반기 169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들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바리스타, 패션·뷰티, 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진로 체험과 더불어 AI 오목 대결, 로봇 축구, 3D펜 메이커, VR 콘텐츠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선산청소년수련관, 상모청소년문화의집 등 구미시 청소년 시설뿐 아니라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했다. 각 기관은 특색을 살린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자신의 꿈을 향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며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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