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지역 문해교육의 현주소를 짚고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가 동해시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6일 동해체육관 일원에서 '2026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가 개최되며, 도내 문해학습자와 교사, 관계자 등 8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원인재원, 동해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읽기·쓰기 교육을 넘어, 문해교육이 일상에서의 자신감 회복, 디지털 환경 적응, 사회 참여를 돕는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수상작 시상식과 작품 전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된다. 특히 동해시 문해학습자 1명이 '글봄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다. 학습자들은 직접 준비한 연극,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배움의 성과와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한 글자를 배우는 작은 시작이 일상을 바꾸고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해교육을 단순히 읽고 쓰는 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일상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평생학습으로 확대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동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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