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지난 9월 5일 하반기 막을 올렸다. 올해로 운영 20주년을 맞이한 이 공연은 조선시대 신임 사또의 부임 행렬을 재현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춘향전’을 재해석한 마당극과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 신명나는 댄스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공연은 가을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와는 새로운 구성으로 준비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이어 기생과 육방의 아름다운 춤사위, 그리고 사또와 이방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펼쳐지는 마당극이 오후 4시까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공연단이 선보이는 흥겨운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이 공연의 일부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관객 참여형 구성은 남원을 배경으로 한 ‘춘향전’ 이야기를 더욱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을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남원을 찾아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과 함께 남원의 멋과 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을 남원의 대표적인 상설 거리공연으로 지속 발전시키고, 광한루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