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강진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강진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단순 관람 위주의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문학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문화의 의식주와 풍습 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랑의 사계'라는 테마 아래 영랑시인학교, 모란 꽃 피는 탑동마을, 1930년 5월 영랑생가의 하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특화 자산인 청자접시 시 새기기, 영랑시향 토우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랑생가를 문학과 생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여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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