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 창업 실전 역량 키운다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창업 실전 점프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참여자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일 봉황대 광장에서는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이 열렸다. 프로젝트 참여자 10여 명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아로마 팔찌 만들기, 양말목 티코스터 제작, 십자수 공책, 마음 수호 쿠션, 자개 키링 만들기 등을 직접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피고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쌓았다.

이어 11일에는 전국궁도대회와 연계해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두 차례의 현장 운영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의견과 반응은 향후 아이템 보완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창업 실전 점프업 프로젝트'는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장 실습,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전문가 컨설팅, 성인지 비즈니스 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연선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참여자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며 창업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해 경제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